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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
zral
2016. 10. 26. 14:29
찰랑
냇물처럼 찰랑이며 걷는 아이들
따라 내 눈망울도 찰랑였던가.
그게 궁금해서 초등학교 하교시간에 서있었지.
냇물에 앉은 산새처럼.
그 모습이 퍽이나 이상해 보였는가 봐.
경찰이 다가오네…
마음이 찰랑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