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문학과 제 4회 시의 축제가 있던 날

해질녘에 시인들이 시낭독을 - 늘 그렇듯이 재미없게 -하고

그것은 꼬마들의 신경을 조금도 끌지 못하고

바람개비만도 못하고

 

꼬마들의 시선과 귀를 끌지 못하는 것을

시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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