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젊은이 2명이 만든 사이트가 있는데

세계인들의 주머니 속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방법은 이렇다.

자신의 주머니 속 물건들과 자신의 얼굴을 동시에 스캔한다.

그 사이트에 메일로 보낸다.

그 사이트에 올려진다.

 

그 사이트 주소는 알아서 찾아보시길...

 

복사기에 자기 손을 복사한다거나,

스캔에 자신의 신체 일부를 스캔하는 것은 예전부터 많이 해오던 짓이지만,

 

너의 주머니 속을 보여줘

 

라는 컨셉은

아, 내가 왜 그걸 생각 못했지?

랄까 쉽고도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복사하는 것과 스캔하는 것은

복사되고 스캔되는 대상으로서 그 느낌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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