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은 이를테면 현대판 콜로세움일 테다.
사람들은 모여 심판을 내릴 순간을 만끽하기 위해 이곳을 지었다.
제주 월드컵 경기장.
샌드위치처럼 겨울 바람과 봄바람
겨울 구름과 봄 햇살이 한 손에 쏘옥 잡히는 날.
개막식 일주일 전 7-14 시트에 앉아
현수막을 매달다 끈이 모자라
차로 뛰어가는 사내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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