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집 건너 누군가 빈 그릇에 수저 내려놓는 소리

반찬 뚜껑을 열 듯 내 방 창문을 열고 들어와

가만히 나를 깨우네 세탁을 외치는 아주머니

몇 걸음 늦으셨네

 

 

 

 

 

 

 

 

 

 

'so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키나와 수첩 45  (0) 2011.11.05
오키나와 수첩 44  (0) 2011.11.05
오키나와 수첩 42  (0) 2011.11.05
오키나와 수첩 41  (0) 2011.11.05
오키나와 수첩 40  (0) 2011.11.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