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가끔씩 자신이 영화배우나 연예인처럼 생겼다고 느낀다. 그것은 자신이 잘생겨서가 아니라 연예인 만큼이나 자신의 얼굴이 익숙하기 때문이다.

 

반면, 친구나 가족이 익숙한데도 연예인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그들은 직접 마주치기 때문이다. 자신의 얼굴만이 연예인과 마찬가지로 거울이나 모니터, 필름 같은 프레임을 통해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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