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도 originality를 추구한다는 건가...
작은 것 하나에도 originality를 추구한다는 것, 세련됨을 표현한다는 것, 좋은 일이다.
다만, 처음에 감탄했던 이런 것들에 적응해가면서
본래의 뜻을 잊고 그저 form만 잡고 그럴까봐 염려스럽기도 하다.
내가 스스로에게 느끼는 바이지만 나는 여전히 유치해서
장난감총을 끼고 form을 잡아대는 어린아이 같은 면이 여전히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세련되어진다는 것은 분명, 기술적인 판단 능력의 향상 뿐만이 아니라
心적인 것의 세련을 말하는 것일 테니까.
그나저나 큰 종이컵이 따로 있어서 좋다.
사실 티백 차를 작은 종이컵에 넣어 우리면 쓴 맛이 강한 경우가 많고
또 커피 복요양도 늘어서 큰 컵을 찾게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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