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 밧줄을 내려주지 마
모래밭에 차가 빠졌다.
견인차가 왔었는데 못 빼내고 돌아갔다.
나중에 포크레인이 왔다.
우와~ 돈 꽤 깨졌겠다.
가뜩이나 심란할 텐데
사진 찍히는 게 불쾌할 것 같아 멀리서 도망갈 준비를 하고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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