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과 풍경의 조화로움
매그넘 사진전을 다녀왔다
이들의 사진을 보며 공통적으로 드는 느낌은
있어야 할 것들은 분명하게 있고
없어야 할 건 깨끗하게 없다는 것이다.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기본적으로 한국의 풍경이었는데
마치 구름의 픽셀 하나하나까지
너는 여기, 너는 여기로 배치시킨 듯이
분명하다.
‘’조화’란 두리뭉실 이것 저것 섞인 것은
아닌 것임이 분명하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이 확인 될 때
‘조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개성이 도드라질수록
우리는 오히려 ‘조화’에 가까워지고
좋은 풍경에 근접할 수 있음을
매그넘 사진전을 통해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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