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겪어본듯한 아픔
사랑은 두꺼운 박스 속 잘 접히지 않는 딱지
눈꺼풀 위로 본듯한 풍경의 창에 어리는
한숨 쉬며 지나가는 그대 그림자
언젠가 겪어본듯한 아픔이 길을 가네
언젠가 겪어본듯한 아픔
사랑은 두꺼운 박스 속 잘 접히지 않는 딱지
눈꺼풀 위로 본듯한 풍경의 창에 어리는
한숨 쉬며 지나가는 그대 그림자
언젠가 겪어본듯한 아픔이 길을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