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중 소:

 

 

한국 문화(?)의 특징 중 하나는

큰 건 크게 좋아하고

작은 건 작게 좋아하는 것.

 

어떻게 보면 지극히 정상이지만

지극히 정상이어서 별 대단할 것도

감탄할 것도 없다.

 

조언이라는 행위에 부정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후배들에게 우리 일에 대한 조언을 한다면

일을 소중하게 대하는 사람이

선후배를 막론하고 멋있더라,

대단하더라, 는 것.

 

일의 작은 부분도 크게 여기는 것이야 말로

소중하게 대하는 것 아닐까.

 

대대하지 말고

소소하지 말고

소중하게.

 

할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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