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나에게 야유를

 

 

서른은 진통 없이 회사에서 찾아왔다.

어느 날부터 서른이었다.

서른 일곱.

하루가 멀다 하고 마흔에 시달린다.

아직 오지 않은 나에

야유를 보낸다.

야유 말곤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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