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love

No pain. No gain.이란 말을 좋아한다.

그나마 통용되는 정당한 규칙 같아서.

그런데 간혹

사랑, 그리고 애정의 유지가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면

이 말이 떠오른다.

No pain. No gain.

어쩌면 우린 사랑있어서만큼은 pain없이 gain하기를

너무도 자연스레 바라는 건 아닐까.

어쩌면 사랑이야말로 그 대가가 무엇보다도 고통스러운

것일 수도 있을 텐데.

어쩌면, 그리고 조심스레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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