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몸으로

낡은 몸

이라는 생각이 배처럼 밀고 들어온다.

실제로도 그럴 테고.

몸은 그렇다 치고 정신은 어떻지?

낡다 못해 다 소멸되어버린 건 아닐까.

그래서 이렇게 빛과 구름의 환대 속에서도

그저 멍- 한 건 아닌가.

 

 

 

 

 

'so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타 등등  (0) 2016.05.04
다른 맛  (0) 2016.05.04
이게 뭐지?  (0) 2016.05.03
스토너스토너  (0) 2016.05.03
이해와 사랑은 별개다  (0) 2016.05.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