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어쩌지

너처럼 소중한 아이의 엄마가 하필... 이 못난 나라서

아가 어쩌지

너의 첫 번째 생일날 잔치조차 못해줘서

아가 어쩌지

자꾸 너한테 나쁜 역할만 하게 되서

아가 어쩌지

남들처럼 좋은 옷도 한번 못 사줘서

아가 어쩌지

멋진 위로의 말 하나 할 줄 모르는 나라서

아가 어쩌지

너는 갈수록 예뻐지는데 나는 갈수록 초라해져서

그런데 아가정말로 어쩌지

이렇게 좋은 날 자꾸만 눈물이 나서 어쩌지

아가, 너는 어떨까

이런 엄마의 딸이라서

가족의 마음을 담아, 가족을 더 달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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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통신사용 브랜드 카피 써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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