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운전하는 동안 수없이 떠올랐던 착상들이

운전하는 나와 일체가 되어 함께 코너링하던 생각들이

휴게소에 도착하는 순간 단번에

뭐 먹을까로 대체된다.

마치 처음부터 밥생각만 했던 것처럼.











'so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리  (0) 2019.02.08
미러 썬글라스를 끼고  (0) 2019.02.08
썼다  (0) 2019.02.01
우산  (0) 2019.02.01
볶음밥  (0) 2019.02.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