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회사에 한복을 입고 간다.

 

예전엔 가끔씩 학교에 한복을 입고 갔다.

 

한국에서 한복을 입는 건 상당히 눈에 띄는 행위다.

 

한국에서 한복을 입으면, 도를 연구하거나, 사상가거나, 운동권이거나, 전통무예가거나, 이상한 사람

 

같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한국에서 한복을 입으려면, 한국에서 한복 입은 사람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한국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 애를 써야 한다.

 

 

 

 

 

 

ps. 얼굴이 붉은 것은 점심 때 반주를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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