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해변에 갔다.

어떤 사람들은 뛰어다니는데 어떤 사람들은 뛰지 않았다.

나는 뛰어볼까 하다 뛰지 않은 사람이었다.

뛰지 않는 채로 뛰어볼까 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겨울일까 싶다 만 가을 같은 날이었다.

 

 

 

 

 

 

 

 

 

'so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찰랑  (0) 2016.10.26
감동 유기  (0) 2016.10.26
명상의 시간  (0) 2016.10.26
아는 척  (0) 2016.10.26
어중간한 사람  (0) 2016.10.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