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척

 

 

어느 순간부터 아는 척하며 말하는 것을 못 견디게 되었고

그러자 한 마디의 말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아는 척하며 말하게 되었다.

그러다 언젠가는 진짜 아는 것을 말하게 되겠지 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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