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연극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연기를 한 것은 두 개의 훌라후프를 돌리면서 대사를 했던 '토성'과 포동포동하고 수줍어했지만 "나의 허리 둘레는 24,000마일(약 38,000km)입니다" 라고 멋없게 이야기 해야 했던 '지구'였다.

 

 

행성이야기 中

 

 

 

 

 

 

 

 

 

P.S.

이 연극을 했던 아이들은 미국아이들이고 당시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였을 것이다

한 명은 훌라후프를 돌리며 토성을 연기했던 것이고

다른 한 명은 포동포동한 몸집으로 지구를 연기했던 것이다

 

이 둘은 친구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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