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형제 5, Chuya Koyama, 서울문화사, 2009(제1판)
고민될 땐 말야,
‘어떤 게 올바른지’ 따윈
생각하면 안 돼.
그러다가 해 진다.
네~?
그럼 어떡해요.
머리로 생각하면 안돼.
답은 더 아래.
자, 뭇타!
아래로, 아래로.
너에 대해서라면
네 가슴이 알고 있는 법이야.
‘어떤 게 즐거운지’로
결정해.
앞은 우주비행사 사진.
뒷면에는
우주복의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왠진 모르겠지만, 그것에 빠졌다.
최고는 마지막 한 줄-
‘가혹한 우주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술이
집약된 이 우주복은’
‘말하자면
“제일 작은 우주선”인
것입니다.’
5등 경품
책받침이
인생을 바꾼 순간이었다.
네,
다음 어린이 오세요~!
소원을 말해보렴. 꼬마야.
아… 아스파라거스를
이 세상에서 없애주세요.
들으면
건강해지는
모닝 레이디오!
Q&A 코너
예이~~~~!
LA에 사시는 칼 군,
6세의 질문.
오렌지즙을 눈에 넣어보니
엄청 아팠는데요.
왜 그렇죠?
역시.
예리한 질문이군요, 칼 군.
좋아, 가르쳐 줄게요.
‘세상에 있는 물건은 대체로’
‘눈에 넣으면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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