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사업은 수렁이었다
그것은 우리의 집을
어머니와 동생의 신용을
물고 들어갔다
형은 이민을 갔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동생은 실종되었다
아버지와 나만 남았다
밀려온 수렁이 발가락 끝에
닿는다
'so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멸종의 꿈 (0) | 2010.09.09 |
|---|---|
| 취해도 기억나는 나 (0) | 2010.09.09 |
| 언어로부터의 위로 (0) | 2010.09.09 |
| 베트남58 - 에필로그 투 (0) | 2010.09.09 |
| 베트남57 - 에필로그 원 (0) | 2010.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