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집을 시를 읽다보면 느끼는 것.
시는 보이는데 시인은 안 보여.
다들 직업처럼, 혹은 숙제하듯이, 혹은 의무처럼 시를 쓰는가.
아니면 취미나 자기성찰.
잘은 모르겠지만
시는 시의 갈길로 가고
사람은 사람의 갈길로 가는 느낌.
어쩌면 그게 맞는지도 모르고
어쩌면 난 그게 싫은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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