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 16권, Araki Joh, Kenji Nagatomo
소브퀴페sauve qui peut
상선이든 군함이든 안타깝게 배가 침몰할 때면 선장은 배와 함께했습니다.
그때 가라앉는 배 위에서 선장이 마지막으로 부하들에게 건네는 말이 바로
‘소브퀴페’.
의미는…, 살아남을 수 있는 자는…
죽을 힘을 다해 살아남아라.
손님이 물으셨죠? 내가 이 카운터에서 도망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지.
바텐더는 가라앉으려는 배의 선장입니다.
아무리 괴로워도 마지막까지 배에서 도망쳐선 안되죠.
그리고 손님에겐 살아남으라고 말합니다.
살 수 있는 자에겐 살아남을 책임과 의무가 있으니까.
'othe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르마늄의 밤 - 하나무라 만게츠 (0) | 2011.02.27 |
---|---|
내셔널 지오그래픽 코리아 -2011년 2월 (0) | 2011.02.25 |
블리치 45권 - Tite kubo (0) | 2011.02.10 |
고고한 사람 4권 - Shinichi Sakamoto (0) | 2011.02.10 |
화성연대기 - 레이 브래드버리 (0) | 2011.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