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코리아 201111

 

 

 

 

 

순록을 키우며 사는 사람들

사미족

 

  

 사미 족의 목부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을 보아조바치라고 부르는데 이는 순록을 모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순록은 눈이 아니라 코로 생각하죠. 녀석들은 바람과 함께 이동합니다.” 잉그리드의 남편인 닐스 페데르 가웁이 설명한다.

 

 사미 족과 순록 사이의 이런 끈끈한 유대 관계는 이들의 언어에도 나타난다. 이들의 고유어로 짐승을 몬다는 뜻의 단어는 에알루이고 을 뜻하는 단어는 에알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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