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빙 폼 잡는 소리:
쉐이빙 폼이 나올 때
“푸쉑!!”하는 소리가
“나 면도하러 갔다 올게!!”라고 외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나 면도한다고
쉐이빙이 폼 잡는 소리 같아서.
그런 면에서 쉐이빙젤이 꾸물꾸물 나오는 건
일에 지쳐 늙은 30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