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호갱님:

 

 

여친님으로부터

힝 나 호갱님 같아

라는 카톡을 받았다.

뭔가를 정가보다 비싸게 주고 샀는가 보다.

우린 어느틈엔가 물건을 필요 이상 비싸게

구매한 자신을 바보 같다고 탓한다.

호갱 짓을 한 남친이나 여친 그냥 친을

못난 취급하기도 한다.

 

사실 진짜 나쁜 건

비싸게 판 장사치인데

 

기회 되면 비싸게 파는 게 능력.

남보다 비싸게 구입하면 무능력.

 

누가 어떤 능력을 썼는지

대한민국 기울기가 또 변화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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