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DAY:

 

 

 

회사에서 신청자에 한해

명량 단체관람을 시켜주었다.

아니 이게 웬일인가.

그래비티 같은 영화는 다 무시하고

왜 하필 명량만 개봉하자 마자 단체관람 시켜주는 건가.

 

바로 그날

신빙성 높은 소문이 퍼져나갔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

힘들다는 소리만 하지 말고

'신에겐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의 정신으로

파이팅하라고...

특히 각 팀장들은 꼭 보라고...

 

그래 아마도 이런 게

한국식 창조경영이겠지.

참 크리에이티브하되 한국적인 듯 했다.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병  (0) 2014.11.10
물고기 대리의 눈물  (0) 2014.11.10
대한민국 CF스타들에게  (0) 2014.11.10
환상이라도 좋다  (0) 2014.11.10
대 중 소  (0) 2014.11.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