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 영역:
운동을 하다 느끼는 것.
팔이나 가슴 근육을 만드는 건
육체의 영역이지만,
복근은 정신의 영역이다.
먹을 것과 간식과 회식과 유흥과
말도 안 되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과 계속 맞서 싸워야 하니까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 만들어낸 복근을 보면
그의 강철 뇌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