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몇 시:
24시 칼국수집 옆을 지나가는데
24시 칼국수집 문이 닫혀 있었다.
불은 다 꺼지고…
24시 칼국수집이 문을 닫은 지금은
대체 몇 시란 말인가?
내가 모르는 시간에 잠시 혼란스러웠다.
나도 모르게 1Q84의 세계에 들어와
집으로 가던 길인지
회사로 가던 길인지
헷갈렸다.
'so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퍼맨의 계승자 (0) | 2014.11.19 |
---|---|
나는 관객이다: (0) | 2014.11.18 |
원패턴 (0) | 2014.11.18 |
가을 빗방울 하나 툭 치고 지나가듯 (0) | 2014.11.18 |
어느 늙고 작고 찌부러진 만화가게 (0) | 2014.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