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디자이너라면
내가 블라인드 디자이너라면
블라인드를 걷고 내릴 때의 감촉을 디자인하겠다.
블라인드 줄을 당길 때와
블라인드가 감겨 올라갈 때의 ‘촉각’을
내가 시계 디자이너라면
시계를 차고 푸를 때의 감촉을 디자인하겠다.
매일같이 하루 두 번
시계를 차고, 또 풀러야 할 때
디자이너로의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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