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면 행복해질 사람들
한국의 보통사람들
그 중에서도 특히 돈을 아끼며 물건을 사는 데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은,
마치 부자가 되면 행복해질 것처럼 산다.
돈을 아끼는 이유는, 같은 돈으로 더 많은 것을 사거나
혹은 같은 돈으로 더 비싼 것을 사기 위해서일 때가 많다.
돈을 아껴서 누군가를 돕거나(그렇다. 놀랍게도! 상상해본적 없겠지만 우린 돈을 아껴서 누군가를 도울 수도! 있다!)
순수하게 검소함으로부터 삶의 미를 찾는 것과는 완벽히 다르다.
돈을 아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그들의 사고방식은
제값 주고 사면 호구니까,
그냥 남들도 다 그러니까,
아끼면 당연히 좋지 뭐, 정도에 머문다.
혹은 돈을 아끼면 다른 것을 더 살 수 있으니까.
그러므로 결국 이들은 부자가 되면 행복해지겠지?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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