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스미노 요루, 소미미디어, 2018(1판 16쇄)
그녀의 삶에 대해 감상적이 되는 것은 단순한 우월감일 뿐이다. 그녀보다 내가 먼저 죽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확신하는 오만함일 뿐이다.
저녁식사 때 어머니가 깨워줘서 야키소바를 먹으며 텔레비전을 봤다. 곧잘 ‘집에 돌아올 때까지가 소풍’이라고 말하지만, 집에 돌아와 ‘평소의 식사를 할 때까지가 소풍’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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