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2020년 3월

쓰레기에 이별을 고하다



 자연 순환 체계에 처음으로 작은 균열들이 생기기 시작한 시점은 사실 18세기 산업혁명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인들은 깨진 단지들을 거리낌없이 아무 데나 버렸을 뿐 아니라 골칫거리인 하수도를 발명했다. 다시 말해, 그들은 인간의 배설물을 들판이 아니라 강으로 흘려 보냈다. 자연 순환에 관한 식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영양분들이 보내져야 할 곳은 들판이라고 말할 것이다.


 이미 갖고 있는 옷을 입는 것이 가장 지속가능한 방식입니다.”


 우리가 배출하는 모든 쓰레기는 우리가 악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징표가 아니다. 그저 우리가 약간 어리석다는 징표다 일신교도들이 남긴 환경보호주의의 개념은 자연은 선하고 인간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은 근본적으로 악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 피해르 ㄹ제한하는 것이라고 브라운가르트는 말했다. 브라운가르트는 이런 관점은 그릇되고 너무 야심 차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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