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음의 남자
입사 두 달도 안 됐는데 생일 파티만 벌써 4번째라며
놀라던
라 음을 누르던 남자
키도 얼굴도 이름도 다 잊어버렸으나 매일같이 그가 놀라던
라 음이 떠오른다
그러고 보면 도나 레처럼 작은 키는 아니었다
멀찍이서 내려다보며 덩치보다 고음을 내서 눈에 띄었던 남자
탑 같이 걸어다니던
입사 이 년 도 안 됐는데 어느새 라 음을 잃어버린
라 음이었던 남자
라 음의 남자
입사 두 달도 안 됐는데 생일 파티만 벌써 4번째라며
놀라던
라 음을 누르던 남자
키도 얼굴도 이름도 다 잊어버렸으나 매일같이 그가 놀라던
라 음이 떠오른다
그러고 보면 도나 레처럼 작은 키는 아니었다
멀찍이서 내려다보며 덩치보다 고음을 내서 눈에 띄었던 남자
탑 같이 걸어다니던
입사 이 년 도 안 됐는데 어느새 라 음을 잃어버린
라 음이었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