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콘푸라이트를 먹고 호랑이 기운 솟아나라, 물병 뚜껑 열게, 중얼거리는데도
도무지 힘이 안나서 왜 그런가 했더니, 호랑이는 콘 푸라이트가 아니라 콘 푸러스트에
있다네.
알딸딸한 기분으로 물병을 껴안고서 TV를 보는데 갑자기 옛 사람들의 상상력이 참 대단했음을
느꼈다.
어떻게 TV 안에 사람이 들어 있을 거라는 상상을 진지하게 할 수 있었을까!
참, 대단한 상상력이라고 감탄하는 아침이다.
TV 안에는 원격 조종 인형들이 들어 있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