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무비

 

 

 

후레무비를 보고

후레소설을 읽는다

후레자식이 되어간다는

 

후레부모들과

후레교사들과

후레게이머들 사이에서

참 후레를 생각해본다

 

올해도

질 팀은 지고 이길 팀은 이기고

 

어제도

살 놈은 살고 죽을 놈은 죽고

 

약속시간도

늦을 년은 늦고 빠를 년은 빠르고

 

후레자식이란 결국

가을 햇빛 속에서도

후레양식을 준비해두었다는

 

후레술과

후레안주와

후레별빛과

후레어머니, 어머니, 저는 오늘도 먼 곳에 두고온 패, 경, 옥, 후레 친구들을 생각하며 그들이 왜 나를 후레자식 대했을까 알 것만 같아 서글퍼집니다, 그것은 제가 후레해서 후레한 것이 아니라...

 

나의 후레어머니, 오늘도

후레 별들이 후레바람에 스치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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