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부터
특히 설 때마다 - 추석보다도 설이 이상하게 더
가족들과 보내지 말고
친구들과 보냈으면 좋겠다고
친구들과 음식을 하고 친구들과 영화를 보고 친구들과 동네를 돌아다니고 친구들과 텔레비젼을 보고 친구들과 농구장을 가고 친구들과...
오늘도 그런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내가 늘 시골에 가느라고 친구들과 함께 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친구들이 설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또 가만 돌아보면
...
에이, 돌아보기도 귀찮다.
오늘은 김연경선수의 배구경기를 보고 시골에 갈 듯 하다.
두근두근 하다.
그 바쁜 틈을 타서 김연경선수 응원 판넬을 만들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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