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메일이 왔어요 내가 재작년에 가르쳤던 학생한테서
- 방문학습지 교사였음
그때 많이 놀려서 미안하다고 -_-;;
이제와 생각하니 미안하고 보고싶다고
다시 생각해보면 선생님도 못생긴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영특한 아이 같으니라고 훗.
선물을 하나 부쳐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기발하고 참신하며 쓸모는 없어도 좋으나 쓰모 있으면 더 좋고 기분이 좋아질만한 비싸지 않은 그런 것, 뭐 없나요?
올해 아마 6학년 올라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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