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문화는 위안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me&you&everyone의 세상이 너무나 그리워서
다시 그 영화를 너무나 보고 싶어서
자꾸만 갈팡질팡이다
구스반 산트 감독의 last days는 의외로
잔상이 깊게 남지 않는다
그러나 영화를 통해 블레이크가 부르는 3곡 혹은 4곡의 노래
특히, 연습실에 혼자 기타를 들고 노래는 부를 때
계란껍질을 눌렀는데 무즙이 나오는 것 같은 환상
시원~하다
나는 너는 그리고 우리는
항상 바뀌어 가는데
그걸 바뀐다고 밖에는 말 못하고
우린 이렇다고 말하는 순간 놓쳐가고
빙빙
...
안타깝다,는 것은 어지럽다, 라는 것 같다
현기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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