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월 4일에 어느 커뮤니티에 올린 글
오늘은 알바를 구해볼까 하고 나왔거든
근데 추워서 꼼짝도 하기 싫고 학교에 처박혀 있다.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살 수는 없나.
발가락도 시려워.
내 후배 한 명이 가입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다음 까페
<썪은 버터 성시경>이 다음에 의해서 폐쇄되었다네.
너무 욕을 많이 써서 그렇다는데 부럽다. 젠장.
아무리 하려고 해도 썩 괜찮은 욕설이 나오지 않으니.
아우 존나게 춥네 씨발
주워들은 풍월은 그저 이런 정도야.
아우 존나게 춥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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