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ing, VOL.37

 

 

 

 

Editors Letter

 

 잡지는 잡스러워야 한다.

 

 

 

테크토닉 스타일 완전정복

 

 남자다움이 무슨 필요랴

 기억하고 싶은 부분에

 칠하는 형관펜처럼

 순간순간이 절정

 

 

 

Interview 조한선

 

 창피한 게 없어요. 일하느라 이상한 짓 하는 것보다 일 못 하는 게 무서운 거죠. 세상에서 무서운 건 기다리는 거예요.

 

 그러게 그게 잘 안돼요. 어떨 땐 여우같이 굴어야 할 때도 있는데. 방송국에서도 오죽하면 답을 가르쳐줬겠어요. 그런데도 그 분위기에 적응 못해서 그것도 못 챙겨 먹어요. 답을 알려줘도 그게 답이 아닌 것 같은데 어떡해. 그거 챙겨 먹으려면 이야기도 지어내야 되는데, 그게 통 싫은데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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