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감상
어느 시인의 시를 읽는다
‘처절하게, 신나게, 힘차게, 소름 끼치게
멋진 파국으로 나를 산산조각 내주었으면
저 푸른 하늘 찬란한 뜬구름처럼 조각조각
이 지상에 흩날리게 해주었으면’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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