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적이고 크레이지한 삶을 꿈꾸는 나와
반면에 누구라도 성실하다고 평하는 나
성실한 싸이코가 되어 가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성실한 면과 사이코틱한 면을 겸배한 사람
인 셈인데
이 둘이 향후 어떤 식의 작용을 일으키고
어떤 성질의 나를 만들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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