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때마다
추석에 맞춰 개봉한
무시무시하게 재미없는 영화들을
아버지와 함께 보며
어떻게 매년
이런 영화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리는 것을 느낀다.
아버지 웃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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