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바이블, 최대윤 심태열, 중앙북스, 2011(개정2 6)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면 된다.

내 축제의 시간을 내일을 올 소낙비 걱정으로 망치고 싶지는 않다.

CARPE DIEM!

 

 

낙엽

한 남자의 아내로 남편에게 의지만 하고 살던 지극히 평범한 주부였다. 어느 날, 늘 믿음직스러웠던 남편의 예기치 못한 죽음을 식사 중 눈앞에서 목격한 뒤 남편을 이어 생을 마감하겠다며 1년 동안 신변을 정리했고, 마지막으로 남편 무덤에 고향의 흙을 가져와 뿌려주고자 만주 용정에 가게 되었다. 그 여행길에서 백두산에 올랐는데, 그 순간 또 다른 세상이 보였다. 여행은 나에게 제2의 삶을 선물했다.

 

어복민

1.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웠던 아르헨티나 엘찰텐. 우수아이아에서 만난 한국 분이 이곳을 다녀오면 예쁜 것에 대한 불감증이 생긴다고 했다.

2.     요르단 와디럼.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별은 처음 봤다.

3.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여기가 지구가 맞나?

 

솔롱거스 두환

1.     아이슬란드 피오르와 오로라. 아이슬란드의 피오르는 핀란드와 스웨덴 사람들도 찾아와서 볼 정도로 웅장하다. 녹색 물결의 오로라도 정말 예술이었다. 옆에 있던 여성 여행자들은 감동의 눈물까지 흘렸다.

2.     하늘 아래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그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야미라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세상 어디에 데려다 놓아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하쿠나 마타타!(걱정을 잘 안 하고 남에게나 나에게 심하게 낙관적이고 너그러운 마음)

 

신창용

무조건 떠나라. 가지 말아야 할 이유가 더 많아지기 전에.

 

이재정 이선정 부부

역설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겠으나, ‘아는 만큼 보인다, 그러나 모르는 만큼 경험할 수 있다.’

모든 것을 너무 완벽히 준비하느라 시간적 정신적으로 소모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 모든 것은 거기, 그곳에 있다.

 

고보람

꿈은 이루라고 존재하는 것 아닌가.

 

 

최근 들어 세계 일주를 계획하거나 경험한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그들의 여행 루트를 분석해보면 태평양과 대서양을 건너 최소 3개 대륙에서 최대 6개 대륙, 40~70개 나라를 6개월에서 2년 정도에 걸쳐 여행한다. 세계 일주는 이처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국가를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약 20~30퍼센트의 국가만을 여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에 와서 통상적으로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대서양과 태평양을 각각 최소한 1회 이상 건너서 자신이 출발한 곳으로 돌아오는 여행을 세계일주라고 부른다.

 

일단, 세계일주 루트의 진행 방향, 즉 비행 방향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잡는 것이다. 한국을 기준으로 중국이나 동남아, 인도 방향으로 여행을 시작하면 낮의 길이가 길어져 졸음은 물론 불면증, 변비, 흥분, 수면 장애로 인한 우울증 등을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기 때문에 밤낮이 뒤바뀌어 시차 적응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세계일주 여행자들의 루트를 보면 동에서 서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이 체력적으로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여행은 어떻게 보면 이기적이어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시간은 흘러가고, 나중에 내가 몇 년만 젊었어도….’라는 소리를 하게 되잖아요.

 

인도 라자스탄 지방을 여행하던 중 가이드북에 소개된 유명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테이블 밑으로 쥐 한 마리가 돌아다니기에 매니저를 불러 항의했다. 매니저는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사과했다. “미안하다. 저 쥐는 오직 부엌에서만 사는데 실내로 나온 건 오늘이 처음이다. 정말이다.”라고 말했다.

-       무명인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떠나는 사람과 떠나지 않는 사람.

 

 여행지에서 다른 여행자를 만나면 어디를 여행하시나요?”, “어느 곳으로 향하고 있나요?”라고 묻는다. 여행을 하면서 어느 학교 출신인가요?”, “직업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을 필요는 없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살아왔느냐보다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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