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키드, 엘모어 레너드, 사람과책, 2009(11)

 

 

 

 

 

"금주법이 아무도 술 마시면 안 된다는 거라면, 누구든 원하는 사람은 법을 어기고 마실 수도 있다는 뜻이죠, 안 그래요?" 잭이 말했다.

 

 

 

"왜 교회 신도 좌석이 그렇게 불편한지 아나?"

"몰라, 왜인데?"

"죄수들이 만들거든."

 

 

 

 "비둘기들은 원래 자리를 찾아갈 줄 알지만, 나가는 법은 기억 못 해. 죄수들처럼 말이야."

 

 

 

"네가 예쁘게만 생겼어도 너와 살림을 차렸을 텐데." 빌리가 말했다.

"빌어먹을. 난 또 기회를 놓치는군. 하지만 언제나 원하는 걸 얻을 순 없는 거잖아, 안 그래? 창으로 다가가서 달걀 먹는 칼을 쏘는게 더 낫겠어. 어서 해치워. 난 그 정도로 만족할게." 베네시아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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