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들
사랑 없는 나날들이 지나간다.
하지만 분명 사랑 있는 나날들도 섞여 있을 것이다.
작은 사랑은 당연해 없는 것처럼 여겨질 뿐.
내가 살면서 쏟아낸 쓰레기들을 한 곳에 모으면
그곳에 내가 있다.
내가 하는 말들 내가 듣는 음악들보다
거기에 더 많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