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B, 75, lululemon




 미디어 일을 할 때 가장 싫었던 점이 소비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경향이었어요. 저는 메시지를 수신하는 소비자가 똑똑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처음 룰루레몬 에듀케이터로 들어왔을 때, 룰루레몬은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영업을 함녀 그들은 금세 눈치채고 말죠. 대신 그들을 ‘교육’합니다. 이러한 철학 때문에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을 굳혔습니다.



 ‘키친 파티’라는 개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미국 가정집에서 파티를 열면 나중에는 사람들이 대부분 주방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이며 마실 것이 모두 주방에 있으니까요. 그런 키친 분위기를 매장 안에 구현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숨을 깊게 쉬고 그 순간을 감사하라(Breathe deeply & Appreciate the moment)는 룰루레몬의 매니페스토가 새겨져 있지요.’



 여성 제품 라인 개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여성의 옷장 속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여성의 모든 일상적인 순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죠. 저는 이를 ‘제품의 생태계’, 혹은 ‘옷장의 생태계’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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