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북새통, 2013(전자책 발행)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우연히 부자가 되지 않았다. 가난해질 때도 우연히 가난해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내가 복잡한 소프트웨어 관련 서적이나 매뉴얼을 읽고 있을 때나 집에 틀어박혀 새로운 기술을 실험하고 있을 때는 아무도 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부와 마찬가지로 행운이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과정의 결과다.
인도를 걷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또 다른 실수는 자신의 재무 계획을 남에게 맡겨 버리거나 부를 향한 여정을 대신해 줄 사람이 있을 거라고 믿는 것이다.
한때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외쳤던 사람들은 이제 이렇게 외치고 있다. “그냥 달라.”
하루에 8시간씩 열심히 일하다 보면 결국엔 사장이 되어 하루 12시간씩 일하게 될 것이다.
- - 로버트 프로스트
서행차선을 벗어나 부와 자유를 빠르게 얻고 싶다면, 당장 직업을 버려야 한다… 직업은 제한적인 영향력과 제한적인 통제력만을 허락한다는 점에서 한심하다.
직접 통제하지 못하는 재무 계획은 이룰 수 없는 희망에 불과하다. 해고되지 않으면 좋겠다! 주식이 오르면 좋겠다! 승진하면 좋겠다! 근무시간이 줄지 않으면 좋겠다! 회사가 망하지 않으면 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미안하지만 희망 사항은 계획이 될 수 없다.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로 가장 자주 내세우는 핑계는 ‘시간이 없다’일 것이다. 시간이 없는 이유? 직업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자 팀에 합류하여, 바비 인형부터 스타워즈 캐릭터 인형까지 다양한 물건에 대한 욕구를 갖도록 훈련 받아왔다. 그 결과 상품을 원하고 필요로 해서 살 뿐만 아니라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익숙하다.
이들은 인생의 중심을 소비가 아닌 생산에 둔다. 사고방식을 다수(소비자)의 것에서 소수(생산자)의 것으로 전환한다면, 어렵지 않게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그렇다. 먼저 생산자가 되고 그 다음으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나는 심야의 텔레비전 홈쇼핑 방송을 보고 물건을 산 적이 한 번도 없다. 나는 그 물건을 파는 사람들과 같은 팀 소속이기 때문이다.
부자처럼 소비하려면 우선 부자처럼 생산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을 거꾸로 밟는다.
생산자 편에 서려면 사업가이자 혁신가가 되어야 한다… 사업을 시작하고 세상에 가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해야 한다.
인적 자원 시스템은 운영하기에 가장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하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예측이 불가능하고 비싼 자원인 데다가 통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직원 의존도가 높은 회사의 사장을 붙잡고 물어보라.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말이다.
돈이 열리는 나무의 씨앗 다섯 가지는 임대 시스템, 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스템, 콘텐츠 시스템, 유통 시스템, 그리고 인적 자원 시스템이다.
당신이 통제하는 범위 안에서 더 많은 인생에 영향을 미칠수록 당신은 더 부자가 된다.
스스로에게 먼저 투자하려면, 스스로를 소유해야 한다… 직업을 갖고 있다는 것은 당신이 다른 누군가의 소유라는 뜻이다.
가난이 질병이라면, 병의 원인이 무엇일까? 물론 돈의 부족일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원인일까, 기저에 존재하는 문제 때문에 드러난 증상일까? 교육의 부족? 기회, 바람직한 역할 모델 또는 의지의 부족 때문은 아닐까? 아니다. 이것들은 모두 증상이다. 가난의 근원을 추적해보면 모두 한 가지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선택이다. 잘못된 선택은 가난의 주요 원인이다.
부를 생각하는 것과 선택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기억은 선택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기억은 배반적이거나 아니면 촉진적이다… 당신의 존재를 과거에 의존하여 정의한다면, 당신은 미래에 되고자 하는 바로 그 사람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신용카드로 최신 기기를 사려 한다면 당신이 정확히 무엇을 구매하고 있는 것인지 기억해라. 당신은 자유 시간을 잡아먹고 노동 시간으로 내뱉는 기생적인 부채를 사들이고 있는 것이다.
오늘 당신이 내린 결정은 당신의 재정적 미래를 결정한다.
역경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역경은 우리를 몰아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경은 우리가 무언가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충분히 간절히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역경은 그만하라고 말합니다. 역경은 그런 사람들을 단념하도록 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정체된 고속도로에 갇혀 몇 시간 동안 어디에도 가지 못한 적이 있는가?
‘모두 다 하고 있는’ 곳에 온 것이다.
나는 ‘모두 다 하고 있다’는 신호를 알아챘다. ‘모두 다 하고 있는 것’이 맞다면 모두 부자여야 한다. 이 명제는 비논리적으로 보일지 모르나 나를 한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다. 그렇다면 ‘모두 다 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간단하다. 소비자들-일반 대중-에게 널리 퍼진 분별없는 열광을 보면 이제 손을 떼야 할 때라는 것을 안다.
스스로에게 의지하는 것 말고 의지할 곳이란 없다.
- - 존 게이(John Gay)
무턱대고 다른 사람들의 브랜드에 당신의 인생과 시간을 투자한다면 당신은 그들의 마케팅 안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직업은 시간을 파는 것이며 사업에도 시간을 팔아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 추월차선의 목표는 당신의 시간과 수입을 분리시키는 것이다.
‘누군가 하고 있다’는 것은 극복하지 못할 장애물처럼 보이는 터무니없는 환상일 뿐이다. 누군가는 항상 이미 그것을 하고 있다. 여기서 더 중요한 문제는 ‘당신이 더 잘할 수 있는가’다.
“나는 …. 가 정말 싫어.”
무엇이 정말 싫은가? 바로 그 지점을 해결하는 것이 당신의 개방 도로다.
“나는…. 를 안 좋아해”..
“…가 짜증나”
“왜 이렇게밖에 안 되지?”
그 ‘왜’를 제거하는 것이 당신의 개방 도로다.
어떤 일이 벌어졌으면 하고 바라면서도 그 과정은 피하려 하는 것이 인간 본성이다.
가능한 속도 – 아이디어
실제 속도 – 가속되고 실행되는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행하는 사람이 아이디어의 주인이다.
실행은 노력, 희생, 절제, 인내와 같은 과정을 거친다. 아이디어는 사건일 뿐이다.
세상은 아이디어를 개의치 않는다. 다만 아이디어에 반응할 뿐이다. 이 단순한 사실은 사업 계획의 허점을 드러낸다. 거창한 사업 계획은 쓸모 없다. 사업 계획은 실행될 때까지 아무 소용이 없다.
투자받고 싶다면 나가서 실행하라. 시제품을 만들라. 브랜드를 만들라. 다른 사람들이 보고 만질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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